기장군민축구단, 세종 원정서 2-5 패배… 전효석 멀티골에도 아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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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28회 작성일 26-10-13 11:50본문
기장군민축구단이 세종 원정에서 주장 전효석의 멀티골을 앞세워 두 차례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2-5로 패했다.
기장은 기존 3-4-3 전형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를 공략했지만, 세종의 긴 패스와 침투를 활용한 공격에 수비 뒷 공간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15분 선제골을 허용한 기장은 실점 이후에도 압박 강도를 유지하며 측면 연계와 빠른 공격 전개로 반격을 시도했다.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전반 38분 수비 대형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교체를 단행한 기장은 수비 대형을 기존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공을 탈취한 뒤 빠르게 공격으로 연결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갔다.
기장의 추격은 후반 66분 결실을 맺었다. 측면 공격 과정에서 김연중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주장 전효석이 침착하게 골문 우측 하단으로 마무리하며 1-2로 따라붙었다.
기장은 득점 이후에도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79분 상대 코너킥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세컨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헤딩골을 허용하며 다시 두 골 차로 벌어졌다.
기장은 끝까지 추격 의지를 잃지 않았다. 후반 86분 전효석이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2-3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 반격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하지만 추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후반 연속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2-5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에서 기장은 후반 전술 변화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해 두 차례 추격에 성공했으며, 전효석은 페널티킥을 포함한 멀티골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두 골을 내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내며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전반에는 수비 라인이 전진한 뒤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며 실점했고, 후반에도 세트피스 이후 세컨볼 대응과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추격 득점 이후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 부분 역시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로 확인됐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수비 조직력과 공수 전환 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후반 보여준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투지를 이어가며 다음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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