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기장에서 시작되는 축구의 열정

기장군민축구단, 대구 원정서 0:1 아쉬운 패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79회 작성일 25-07-09 14:47

본문

기장군민축구단(이하 기장)2025 K4 League 18R에서 대구FC B(이하 대구)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202575() 대구스타디움에서는 기장과 대구의 K4리그 18R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번 맞대결에선 0:3으로 패했던 전적이 있는 기장은 대구의 홈구장인 대구스타디움에서 만회하고자 원정 경기에 나섰다.

 

선발 라인업

FW 임예닮(7) 김경구(11) 김준수(27)

MF 김창수(66) 신윤호(8) 노승기(44) 방우진(4)

DF 최현빈(19) 이주성(5) 공호원(20)

GK 김민근(13)

 

선수 교체

후반 46 박세웅(18) IN 김준수(27) OUT

후반 53 김기찬(10) IN 노승기(44) OUT


[전반전] 팽팽한 중원 싸움 속, 기장과 대구 득점 없이 0:0 전반 종료

 

전반전은 홈팀 대구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흐름 속에 중원 싸움을 벌였다. 기장은 수비를 중심으로 역습을 통한 공격 기회를 노렸고, 대구는 짧은 패스를 중심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며 기장의 수비를 공략했다.

 

전반 11분 상대방의 패스를 끊어낸 임예닮의 패스가 측면으로 침투하는 김경구에게 향했고 김경구가 컷백을 시도했다. 공을 받은 김창수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후 리바운드 된 공을 김준수가 파울을 유도했고 좋은 위치에서 나온 김창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도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넘겼다.

 

대구가 계속 주도권을 가지고 공격을 진행했지만 기장의 수비에 막혀 모두 득점엔 실패했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전] 기장, 후반 막판 페널티킥 실점끝내 동점골 없이 0:1 패배

 

후반전에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교체 카드를 활용하였다. 기장의 최진한 감독은 김준수를 빼고 박세웅을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대구는 짧은 패스를 통해 기장의 수비를 위협했고, 기장은 수비를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후반 62분 박스 근처에서 박세웅의 중거리 슛이 있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71분 박스 안에서 임예닮의 터닝슛이 있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엔 실패했다. 후반 78분 대구가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최현빈이 수비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후 대구의 전용준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먼저 달아난 대구였다.

 

기장은 만회골 기회를 잡기 위해 수비 중심 전술에서 공격 전술로 변화했지만 대구의 수비진의 집중력에 막혀 아쉽게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0:1 그대로 종료되며 대구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이번 패배로 리그 순위 상승 기회는 놓쳤지만, 선수단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활동량과 투지를 보여준 점은 고무적이었다.

 

기장은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다음 라운드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음 원정 경기는 세종SA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71217:00 세종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도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장군민축구단 7월 경기 일정>

 

2025712() 17:00

K4 LEAGUE 19R 기장군민축구단 vs 세종SA

구장 : 세종시민운동장(A)

 

2025720() 17:00

K4 LEAGUE 20R 기장군민축구단 vs 서울중랑축구단

구장 : 정관스포츠힐링파크(H)

 

2025726() 17:00

K4 LEAGUE 21R 기장군민축구단 vs 평창유나이티드


기사원문

https://blog.naver.com/gijangunited/2239274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