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민축구단, 유소년(U-12) 선수들과의 특별한 합동 훈련 체험 진행]

기장군민축구단이 지난 7월 8일(화), 구단 산하 U-12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합동 훈련 체험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K4리그 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호흡하며 축구의 열정과 꿈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합동 훈련은 기장군민축구단 1군 선수들과 U-12 유소년 선수단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 훈련, 전술 이해,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역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패스, 드리블, 슈팅 등을 시범 보이고 조언해 주며, 어린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기장군민축구단 유소년 팀은 ‘유스팀(선수반)’과 ‘아카데미반(취미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합동 훈련에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스팀 선수들과 축구의 즐거움을 배우는 아카데미반 선수들 모두가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장군민축구단 U-12 정정수 감독은 “이번 합동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이 K4리그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단은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부산광역시의회 박종철 시의원이 직접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장군민축구단의 지역 밀착형 축구 운영과 유소년 육성 노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종철 시의원은 “기장군의 스포츠 기반이 점차 탄탄해지고 있다”며 “특히 어린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값진 경험”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은 K4리그 참가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 및 인재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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