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결승골! 기장군민축구단, 서울중랑 꺾고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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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68회 작성일 25-07-21 16:40본문
기장군민축구단, 서울중랑 상대로 승리하며 창단 첫 리그 연승 달성
기장군민축구단(이하 기장)은 7월 20일(토)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열린 ‘2025 K4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을 1:0 으로 꺾고 창단 첫 리그 연승에 성공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후반 박세웅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선발 라인업
FW 임예닮(7) 김경구(11) 김준수(27)
MF 최현빈(19) 신윤호(8) 노승기(44) 김창수(66)
DF 박현응(33) 이주성(5) 공호원(20)
GK 김민근(13)
▶선수 교체
후반 46분 안상진(6) IN 공호원(20) OUT
후반 58분 박진배(2) IN 노승기(44) OUT
후반 61분 박세웅(18) IN 김준수(27) OUT
후반 77분 이정훈(29) IN 김경구(11) OUT
후반 77분 김민혁(26) IN 임예닮(7) OUT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 기장–중랑 득점 없이 0:0 마무리
전반전은 원정팀 중랑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기장은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고, 중랑은 빠른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 10분 김준수와 김창수의 2대1 패스 이후 박스 안으로 침투한 신윤호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26분 임예닮의 크로스가 김준수의 머리로 향했고, 김준수가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9분 김경구의 솔로 돌파 이후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35분 임예닮의 직접 프리킥도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박세웅 결승골 폭발! 기장, 중랑에 1:0 승리
후반전은 기장의 선축으로 시작됐다. 최진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상진을 투입하며 측면에 변화를 줬고, 기장은 공격적인 운영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52분 중랑의 수비의 백패스를 김경구가 가로채며 1대1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의 빠른 대응에 막혔다. 이후 리바운드된 공을 신윤호가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55분 김경구의 중거리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73분 마침내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기장은 패스를 연결해 박세웅에게 공을 전달했고, 박세웅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79분, 김민혁이 측면에서 돌파하며 이정훈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이정훈이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넘겼다. 경기 막판 중랑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은 김민근의 선방에 막혔고, 두 번째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기장은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경기가 종료되며 기장이 중랑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리그 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기장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 연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뜨거운 홈 팬들의 응원 속에 기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장의 다음 상대는 평창유나이티드다. 오는 7월 26일(토) 오후 5시,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원정 경기에서 기장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장군민축구단 7월 경기 일정>
2025년 7월 26일(토) 17:00
K4 LEAGUE 21R 기장군민축구단 vs 평창유나이티드
기사 원문
https://blog.naver.com/gijangunited/22394165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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